[마음살림편지 20-06] 이즈음 먹거리

이즈음 먹거리

 

열을 다스리는 신비한 힘 – 토종 오이

 

동지(冬至)에서부터 하늘의 빛살(天氣)을 땅이 모셔서 따사로움(地氣)으로 열매를 맺어 만물을 키우고 사람은 다시 그 만물을 모셔 닷쉬(精氣)로 열매 맺어 생명의 살림살이를 일구어 갑니다. 그래서 녀름(夏)은 불의 계절 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따사로움(溫氣)은 만물을 자라게 하지만 지나친 따사로움(熱氣)은 탈이 나게 됩니다. 지나친 열기(熱氣)로 인해 녀름에 발생하는 탈을 다스리는 먹거리중에 가장 뛰어난 먹거리가 오이 입니다.

우리나라 산천에서 재배한 오이는 가장 훌륭한 약성(藥性)을 갖추고 있는데 몸안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열을 다스려 주는 것은 물론 술독(酒毒)이나 화상(火傷)으로 인한 독 심지어는 몸에서 발생한 독으로 인한 아토피에도 신비한 효과가 있습니다. 위급할 경우 즙을 내어 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평상시에도 여러가지 요리를 통해서 녀름동안 복용을 한다면 훌륭한 녀름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재료로는 무우, 배추가 있습니다. 오이와 합쳐지면 해독제며 좋은 소화제가 됩니다.

 

학산 (이정훈 한살림연수원 마음살림위원)

 

토종오이 요리정보

재료: 오이 6개, 부추 100g, 양파 1/2개, 소금 3큰술, 통깨 [양념]고춧가루 1/2컵, 액젓 1/2컵, 양파1/2개, 마늘 5알, 매실청 1.5큰술, 설탕 1/2큰술, 밥 1.5큰술

 

오이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세로로 4등분하고양파와 부추를 자른다.2. 3컵과 소금 3큰술을 넣은 소금물에 ①의 오이를 한 시간 절인 후 물기를 뺀다.※ 절이는 소금의 양이나 시간은 오이의 크기절이는 장소의 기온 등에 따라 다르므로 절여진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합니다.※ 오이의 진한 부분줄기와 연결되어 있던 윗부분은 반대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껍고 단단합니다소금물에 절일 때 바닥 쪽에 넣고 절입니다.3. 고춧가루를 액젓에 넣고 갠다.4. 매실청마늘양파밥을 넣고 믹서로 잘 간 후③과 섞어 김치 양념을 만든다.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마음살림편지 구독하기

마음살림편지는
매월(2절기) 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마음살림편지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